5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이 기흥구 신갈로58번길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을 위해 힘쓴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들께서 바라시는 우리 신갈의 멋진 도시 재생을 위해서, 그 뜻을 잘 담아서 시도 열심히 해서 우리 신갈이 정말 훌륭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축제에는 조아용 부스, 체험존, 먹거리존, 전통주 체험존, 버스킹존 등이 운영됐습니다.

[우지현 시민]
집 근처에 이렇게 슬리퍼 신고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게 많아서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지역 상인들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박선영 상인]
많은 손님들이 지나다니면서 저희 식당을 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덕분에 저희가 아까 바쁠 때는 저희 식당으로도 손님들을 모셨거든요. 이런 기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밖에도 축제에는 신갈골든벨, SNS이벤트, 용인탁주 등 주류시음회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총 553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