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처인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일시 : 2024-10-0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처인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과 강문환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 흥덕중 학부모 대표는 흥덕지구 청소년문화의집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 시장은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7월 개관인데 그전에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별 수요를 파악하겠다”며, “교육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 학교에 알려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고진중 학부모 대표는 학교 상수도개선과 학교 앞 이정표에 ‘고진중’ 표기를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담당 부서에서 수도 밸브를 추가로 설치해, 혼탁수 유입을 차단했고, 모니터링을 하며 이상이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고진중 주변 표지판 3개에는 이달 중 ‘고진중’ 문구를 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통학버스 노선 확대, 처인고 증축,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의 문제들이 논의됐습니다.

한편 이날 이시장은 당초 예상된 2시간을 훌쩍 초과한 3시간 30분 동안 열정적으로 진행하며,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