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으로 부르는 편리한 교통수단,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 운행
일시 : 2024-10-04
용인시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타바용’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터뷰]
일부 지역은 대중교통이 조금 불편해서 수요 응답형 버스를 저희들이 운행하게 됐습니다. 이름은 타바용입니다. 타바용을 이용하시면 가시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가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와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이동합니다.

[이창석 스튜디오갈릴레이 책임연구원]
저희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 같은 경우에는 정해진 노선 그리고 정해진 운행 시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고객의 수요에 따라서 미리 편성된 정류장 중에 수요가 있는 정류장끼리 자유로운 이동을 갈 수 있는 유연한 루트를 가진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바용은 관광 목적이 아니라도 누구나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하면 호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dda Ho 대만인 관광객]
굉장히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한국민속촌을 가는 버스가 1개 뿐이었는데, 관광객들에게는 이 타바용 버스가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타 교통수단과 환승할인도 가능합니다. 개통을 기념해 모든 이용객들은 한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