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용인강남학교에서 감각통합실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식은 용인강남학교 에벤에셀 앙상블의 클라리넷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기념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안수연 용인강남학교장]
지금 이 순간에도 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갖고, 현장 교육의 격려와 지지를 시정 활동으로, 교육 활동으로 또 협력으로 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특수교육 가족 공동체들은 오늘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각통합실은 학생들의 감각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집중력과 행동 조절을 돕기 위한 공간입니다.

특히 시각, 청각, 촉각, 운동감각 등 여러감각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고, 특수 교육 분야에서 아이들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특히 우리 자폐아 장애 학생들은 감각 처리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인지발달이나 또 언어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런 훌륭한 시설이 이렇게 구축하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편, 이상일 시장도 축사를 통해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 용인강남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학생들의 감각의 발달을 위해서 각종 100여 가지의 여러 가지 물품들이 들어섰는데, 이것들을 잘 활용을 해서 학생들의 감각 치료와 교육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날 참석 내빈들은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통해 감각통합실 개소를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