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상황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을지훈련을 실시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간부공무원회의와 최초상황보고 시간을 갖고, 을지연습에 참석한 직원들의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오늘부터는 전시 전환이 되는 상황이고, 국가가 총력 대응을 통해서 시를 비롯해서 관계 당국, 군, 경찰, 소방, 그리고 우리 시민과 함께 차분하게 그리고 강력하게 북한의 어떤 도발도 물리치겠다는 이런 훈련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일 동안 계획하신대로 차질 없이 잘 훈련에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시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13일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올해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테러 대비 실제 훈련 등 국내 실정에 맞는 상황 조치 연습과, 22일에는 이마트 수지점 직원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다중이용시설 참여 민방위 훈련을 특별히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