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삼·양지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일시 : 2024-07-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원삼면 주민들은 용담저수지 유원지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용담저수지를 유원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현재 시에서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시설 개발 여건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난 5월 반도체클러스터에서부터 국도17호선 양지~평창 가재월리 사거리 1.88km 구간 보개원삼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고, 양지~평창 3.3km 구간도 6차로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원삼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읍 승격, 해밀도서관 열람실 야간 운영, 주민자치센터 수영장 시설 근무 인력 확충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양지면이 읍 승격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빨리 추진할 생각이라며, 빠르면 1년 뒤에는 읍 승격이 가능할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또 ”양지해밀도서관은 인력증원과 예산 확보 문제가 있어 담당 부서와 논의하고, 이용자도 분석해 야간 운영이 가능한지 검토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시장은 수영장 인력 증원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정해놓은 기준 인건비가 있고, 초과하면 패널티가 붙는데, 기준 인건비 상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긍정적 답변을 들은 바 있다“며 ”내년 기준 인건비가 상향 조정되면 수영장에 추가로 인력 1명을 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