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연극 르네상스 꽃피우며 폐막
일시 : 2024-07-24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폐막식 ‘안녕, 용인!’을 열고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명예대회장 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1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람은 자기가 상상하는 모습대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꿈을 가꾸면서 땀과 결의와 의지와 노고를 거기에 보탠다면 여러분의 꿈은 현실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시장으로서 응원을 하겠습니다. 이번 연극제가 폐막되지만 우리 시민들에게 여러분들이 남긴 그런 모습은 계속 남아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우리 용인특례시의 저력과 역량을 보여주시고 또 우리 용인의 문화 품격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배우 카이와 리사가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보이며,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시상식도 이어졌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번 용인에서 치룬 대한민국 연극제가 우리 이상일 특례시장께서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또 대학 연극제를 새롭게 만들어서 아마 용인에서 계속 유지를 하시겠다고 하는 거 보니까, 연극인의 입장으로서는 정말 앞으로 이 무대에서 많은 일이 이루어질 거라는 기대감이 많이 생깁니다.

대구광역시 대표 출전팀인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연극 ‘평화’가 단체상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는 호원대학교, 단국대학교, 극동대학교 팀이 BEST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화려한 폐막식으로 연극 르네상스를 꽃피우며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내년에 인천광역시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