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일시 : 2021-02-02
■ 대담 : 백군기 용인시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박경수 BBS 보도국장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시작합니다. 이 3부 이 화요일에는 지방자치단체 얘기 듣는 시간으로 꾸미죠. 지방자치저널 오늘은 이 경기도와 이 한반도 중심에 있어서 예로부터 남북으로 통하는 길목을 담당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으로 가 보도록 하죠.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백군기 시장님, 안녕하세요.

▶백군기: 안녕하세요.

▷박경수: 네, 처음 뵙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박경수: 역사적인 내용을 좀 찾아보니까요. 이 용인이 아주 유서 깊은 곳인데 용인에 대한 설명 좀 해 주세요.

▶백군기: 네, 우리 용인시는 정말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역할도 해왔고 또 중요한 위치에 위치하고 있고요. 우리 시가 110만 시민이 지금 살고 있는 대도시입니다.

▷박경수: 100만 명이 넘네요.

▶백군기: 그렇죠. 그래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또 청정한 농촌 지역을 가치 있게 안은, 도농 복합 도시예요. 그래서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청정한 공기와 푸른 산, 들, 계곡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시화가 진행되는 도심과 힐링 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을 동시에 누를 수 있다는 것이 용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특징적인 거 하나 말씀을 드린다면 정말 교통이 좋아요. 사통팔달 안 통하는 데가 없고요. 또 교통의 요충지로서 어느 지역에서든 우리 용인의 접근성이 가장 좋다. 그래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곤 합니다. 현재 우리는 이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한국 민속촌이 있고요. 또 곳곳에 아주 미술관, 박물관, 문화유적지, 이런 것들이 참 많아서 가볼 곳도 많고 먹거리들이 넘치는 아주 매력적인 도시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박경수: 네, 과거에는 용인이요. 이 들통곡 날통곡이라는 이런 말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옛날에 용인이 굉장히 좀 산골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원님이 부임을 해 오면 왜 여기를 나를 보냈나 그래서 좀 통곡하면서 왔다고 하고, 그런데 와서 보면 너무 산과 물이 좋고 또 주민들의 인심이 좋아서 임기를 마치고 원님이 떠날 때는 또 섭섭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들통곡 날통곡이라는 이런 얘기가 전해져온다는 걸 제가 좀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제 취임 3년 차시잖아요.

▶백군기: 그렇죠.

▷박경수: 네, 어떠세요. 실제로 운영하면서 좀 더 많은 걸 느끼실 것 같은데 원래 고향이 용인이신가요?

▶백군기: 저는 이제 본래 고향은 용인은 아니고요. 제가 지금 13년째 살고 있는데 정말 아주 좋은 도시예요. 아까 아나운서님께서 설명했듯이 정말 살아보면 떠나기 싫은 곳이 용인입니다. 그래서 이제 더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도 그렇게 돼 있지만 요즘은 녹색 자연이 우리 시민의 삶의 질에 깊은 관계가 있잖아요.

▷박경수: 그렇죠.

▶백군기: 그래서 이제 용인이 품은 천혜의 환경을 이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자 친환경 생태도시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래도 아주 참 좋은 곳이지만 용인의 강산벨트를 기반으로 해서 20만 평 규모의 센터파크를 조성해서 도심 공원과 도시 숲 또 수변 생태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우리 용인의 경안천이 있어요.

▷박경수: 경안천.

▶백군기: 네, 경안천을 따라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주 생태공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지금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박경수: 이게 시정 운영하면서 얘기하셨다는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가 바로 이건가요?

▶백군기: 그렇죠. 그것에 하나의 첫 출발이죠.

▷박경수: 네, 사실은

▶백군기: 그리고 이게

▷박경수: 네, 말씀하시죠.

▶백군기: 그리고 이제 저희들이 이제 공원 일몰제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원 일몰제가 지금까지는 공원으로 묶어 놨다가 이제 그 기간이 지나면 그게 해제돼 버려요. 그럼 민간 개발이 가능해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위기에 있었던 13개 미집행 장기 밀집된 공원, 이것을 전부 다 아파트를 짓는 대신에 2025년까지 공원을 만들어서 시민의 품에 돌려드릴 것이다, 하는 계획을 지금 추진 중에 있고요. 또 이번에 전국 최초로 토지주들과 200만 평 규모의 녹지 활용 계획을 맺었어요. 그래서 시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걸 소유한 분들은 계속 이 재산세만 내잖아요.

▷박경수: 그렇죠.

▶백군기: 재산세를 일부 감면해줌으로써 그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방향으로 이렇게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잘 되면 아마도 더 좋은 녹색도시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경수: 예, 이 지방정부에서는 특별한 행정조직이 용인시에 있다고 하던데 이 푸른공원사업소, 다른 데는 없는 건가요, 이게?

▶백군기: 제가 알고 있는 다른 데도 일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우리처럼 이렇게 상당히 큰 규모로 전문요원들을 가지고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박경수: 네, 아까 그 센트럴파크 얘기하셨는데 아주 좀 외국처럼 큰 공원인가요? 제가 못 가봐서.

▶백군기: 그게 이제 경안천을 따라서 한 17.7km되는데요. 전체가 보면 한 20만 평 규모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거기에는 이제 우리 한강 수계예요, 그게. 그래서 오염도 시키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으로 우리 시민들이 가서 힐링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돼야 되거든요.

▷박경수: 네, 사실 이 질문을요. 청취자분이 요청이 있어서 제가 여쭤본 건데 67**님이 백군기 시장님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렇게 문자를 올려주셨는데 이분이 사실은 처음에 수지구청장을, 좀 수지에 사시는 것 같아요, 청취자분께서. 그래서 수지구청장을 좀 모셔달라고 해서 기초자치단체는 이제 용인시잖아요. 규모는 100만 명이 넘었지만 수지구청장은 용인시장님이 이제 임명하시는 거죠?

▶백군기: 그렇죠.

▷박경수: 예, 수지구청장은 참고로 누구신가요?

▶백군기: 김정원 국장인데요. 최근에 발령이 돼서 갔습니다. 아주 훌륭한 우리 공무원이죠.

▷박경수: 네, 청취자분께 또 팁을 제가 드렸고요.

▶백군기: 아마도 청취자 분은 이제 그 탄천의 얘기를 듣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수지 쪽으로 흘러가는 것이 이제 탄천이 잠실까지 가거든요. 거기는 이제 우리를 거쳐서 성남을 거쳐서 잠실로 가는데 상당 부분 아주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도로도 우리 용인에서 잠실까지 갈 수 있도록 구축이 돼 있고요. 또 걷는 길도 상당히 잘 돼 있고요. 그다음에 그 하천변을 따라서 곳곳에 체육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수지 시민들하고 성남시민들이 아주 좋아하는 그런 하천입니다.

▷박경수: 그렇군요. 그런데 용인에는 반도체 클러스터도 있잖아요.

▶백군기: 그렇죠.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아까 말씀드린 친환경 문제하고 그다음에 자족 경제, 자족도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경제 자족을 하기 위해서는 하여튼 우선 용인에서 살고 싶어야 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제 요람에서 무덤까지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어떤 도시를 형성해 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실은 경제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서 용인 테크노밸리 등 20여 개 산단을 지금 조성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걸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우리 젊은이들이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그걸 통해서 전체적으로 경제적 자족을 이루는 그런 방향으로 가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제 용인의 강산벨트, 도심공원 이런 것과 이런 좋은 일자리를 통한 이런 우리 젊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 이것이 지금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업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략-----------------------------------------------------------------------------


▷박경수: 그렇군요.

▷박경수: 네, 취임 이후에 해마다 시민과의 대화를 계속 해오고 계신데요. 어느새 인터뷰 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가지고요.

▶백군기: 너무 짧네요.

▷박경수: 네, 생각보다 짧습니다, 이게. 청취자분들과 용인 시민들한테 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서 한 30초만 드리겠습니다.

▶백군기: 네,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bbs 애청자 여러분, 지난 한 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평범한 일상을 위협받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여러분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로 위기의 극복을 슬기롭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용인시는 승격 25년 만에 모두가 바라던 특례시 실현이라는 기쁜 결실을 얻었고요. 또 공공기관 4곳이 잇따라 유치됨에 따라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곧 시장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경수: 네, 고맙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까지 듣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백군기: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