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최초 “비대면 생활패턴 AI 노인돌봄 서비스” 시범실시
일시 : 2020-06-23
코로나19 용인시 대응

- 전국최초 “비대면 생활패턴 AI 노인돌봄 서비스” 시범실시
- 전자출입명부 시·구·읍면동·도서관 등 공공시설 전면도입

존경하는 109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용인시를 아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지난 한 주 잘 보내셨습니까?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 지 3주가 지났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지난주부턴 해외 입국자들의 감염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방역 당국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시라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용인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

지난 한 주 용인시에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서울시청역 현장에서, 나머지 한 명은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시 확진환자는 아니지만 지난 17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시설관리 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삼성측에서 자체적으로 관련 연구동을 즉시 폐쇄하고
사업장 내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 고위험시설 추가

코로나19는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넘어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확산되는 추세입니다. 2, 3차 감염이 속출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늘고 있는 만큼 더욱 엄격한 상황통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7월5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코인노래연습장 등 339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을 안내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행정명령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이행 업소 1곳에 대해선 고발조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난 20일 방문판매업체 227곳에 대해서도 홍보, 교육, 판촉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홍보관이나 체험관을 운영하는 3개 업체에 대해선 지난주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별도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56개 업체에 대해선 오는 25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이번에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한 방문판매업체를 비롯해 물류창고 105개소, 일시 수용인원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13개소, 뷔페 26개소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합니다.

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선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해 방역수칙 위반 시 벌금 또는 집합금지 행정조치 등을 내릴 방침입니다.

다만, 용인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설과 이용자에 대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코인노래연습장 47개소, 콜라텍 3개소, 유흥주점 185개소, 단란주점 67개소에 대해선 조건부 집합금지 해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 업소는 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키로 했습니다.

이들 업소가 해제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재차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하는 것은 물론, 확진자 발생시
명령 위반에 따른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전자출입명부 시, 구, 읍면동, 도서관 등 공공시설 전면도입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주점,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12개 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 했습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6일부터 시 청사에 이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난주엔 의무 도입 대상 시설을 모니터링 했는데 현재 유흥시설 255개소, 노래연습장 259개소, 실내체육시설 45개소 등 총 767개 업소에서 이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관련 업소의 적극적인 이행을 부탁드립니다.

시는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구청, 읍면동, 도서관을 포함한 모든 공공청사에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며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작은 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가장 큰 적입니다.

이에 관내 35개 읍, 면, 동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개인 위생수칙과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봉동, 구갈동, 죽전2동 등에서 통리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 회원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듭 당부하지만, 개인 위생수칙과 생활방역지침을 지키는 것이 나와, 사랑하는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보호막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것은 경제를 살리고 아이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초, 중, 고교 코로나19 방역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교 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주력하는 동시에 해외 입국자로 인한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환자가 적지 않은 만큼 입국자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우리 시를 비롯한 전국 7개소에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라마다 용인 호텔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돼 입국 외국인들이 무증상이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77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안전한 운영, 관리를 통해 운영인력이나 지역주민의 감염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다만, 관내 호텔의 임시생활시설 지정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그동안 세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운영기간과 지원계획 등에 대하여는 정부차원에서 수용 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요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을 비롯한 상가협의회, 호텔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지만
어르신이나 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과 AI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원격 돌봄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어르신들이 이 밴드를 착용하면 기상이나 식사, 복약 등 생활 패턴이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돼 생활관리사는 비대면 돌봄케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노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6일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과 솔루션 제공업체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0명의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에게 시범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5월4일 24시 이전부터 이날까지 시에 등록되어 있는 4067명의 외국인 주민들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난 16일부터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상자의 65%;;인 2641명의 외국인 주민이 경기도와 시가 10만원씩 지급하는 20만원의 선불카드를 받아가셨습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7월말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일자리가 급감한 가운데 지난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엔 56개 업체가 내건 212개 일자리에 1200여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연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구직 문화에 익숙치 않은 청장년층 구직자들도 공평하게 취업의 기회를 누려야한다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열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참석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셨고, 아직까지 단 한명의 유증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선 179명의 구직자가 1차 면접을 통과했습니다. 추가 채용절차도 잘 진행해 원하는 일자리를 꼭 얻길 바라며, 미니 일자리박람회라 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7월 2일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 등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7월20일까지 긴급고용 안정지원금을 접수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빠짐 없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또 물류센터 등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 노동자에게 23만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시 기업지원과로 이메일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당부사항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환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확산세를 다시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을 이후 환절기 감기와 맞물려 사태가 증폭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때 입니다.

무더위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지켜주십시오. 에어컨을 켤 땐 꼭 환기를 하고 가급적 소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확산될 수 있지만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연결고리를 끊어낼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23일
용 인 시 장 백 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