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노인복지관서 어르신 활력 충전 위한 북중미 월드컵 합동 응원
방송날짜 : 2026-06-19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우리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멕시코와 A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 오늘, 용인 지역 어르신들도 뜨거운 열기 속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용인특례시 처인 노인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6월 19일 월드컵 합동 응원전을 마련해 우리나라와 멕시코 경기 중계를 상영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및 스포츠 관람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공동체 응원 기회를 마련한 겁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여가문화지원과 김수지 대리]
노인복지관은 단순히 프로그램 제공하는 곳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저희 이번 응원전을 기획하게 된 계기도 어르신들이 다 같이 모여서 응원하고 유대감을 형성해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실 수 있게 저희가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은 저마다 손에 응원 도구를 든 채, 다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박자에 맞춰 오랜만에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조상기 / 68세]
“오늘 이 중남미 열기 속에서 우리가 2002년 저기 한일 축구전 그 그 열기 못지않게 오늘 멕시코전에서 아주 그냥 2 대 0으로 이겼으면…”

[강태숙 / 68세]
“오늘 여기 복지관 직원분들과 이 어르신들 이 열정 보십시오. 응원봉을 치면서 지금 열정이 넘쳐나는데 우리 대한민국 미래는 밝습니다. 더불어 용인시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이곳 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공동체 응원의 힘으로 어르신들 간의 친밀감과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노년기 고립감을 완화하고 이른바 노노 유대감을 형성하는 든든한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오는 25일 예정돼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 때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월드컵 중계 상영을 통해 스포츠 여가와 일상의 활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용인특례시, 이예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