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부터 로봇·;먹거리까지…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성료
방송날짜 : 2026-10-07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로봇과 축구를 하고, 지역 먹거리까지 맛보는 축제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용인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3일과 4일 열린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입니다. 시는 이틀간 6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시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레니·라라 등 국내외 30개 기관의 캐릭터 42종이 참여해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 용인특례시가 1996년 시로 승격이 됐고 이제 30주년을 맞게 됐습니다. 시민의 날과 함께 시 승격을 축하하는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우리 용인 시민들이 매우 사랑하는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서 전국의 캐릭터들이 다함께 모여서 캐릭터 축제를 하는 것입니다.”

함께 열린 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축구와 드론 체험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로 시계를 만드는 프로그램은 첫날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생활과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시민 공연이 이어졌고, 청년페스티벌에서는 보드게임과 숏폼 영상 촬영 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김상우 / 수지구 신봉동] "제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사 온 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용인에 이런 축제가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조아용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만큼, 너무 귀엽고, 이거 보시면 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하더라고요.

3일 열린 제31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용인시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와키사카 / 일본 구마모토 경제관광국 산업부장] "구가모토시는 `;히고마루`;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조아용 캐릭터와 히고마루 캐릭터가 같이 협력하면서 교류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과학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기며 용인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먹거리 행사에서는 용인 농특산물과 백옥쌀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도 방문객들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