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 문 열어
일시 : 2025-07-03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에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개소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도와 시 관계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관계자, 이동노동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수지구, 처인구에 이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기흥역, 기흥구청, 강남대 등 주요 거점과 상권이 밀집한 장소에 조성했습니다.

[주성중 라이더유니온 경기지회장]
저희들이 폭염에 쉴 곳이 없거든요. 저희는 야외가 직장입니다. 계속해서 이런 좋은 사업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쉼터 내부에는 냉, 난방기, 소파, 정수기, 휴대폰 충전기, 발마사지기 등이 마련됐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쉼터가 정말 우리 이동노동자 여러분들에게 큰 안식처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운영을 하면서 미흡한 점을 말씀해주시면 개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쉼터는 이동노동자 개인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