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용인 미디어센터에서 기흥구 내 초등학교 교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기흥구 지역 내 31곳의 교장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시장은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 현장 영상과 사진을 보여주며 상세히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교통초등학교에서 제기한 학교 앞 통학로 교량 확장 문제는 도로를 설치한 지역주택조합의 준공 후 6개월 안에, 시가 확장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동막초등학교 통학로 보도블록 교체 요청에도 5월 중 정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신갈초등학교에서 요청한 ‘기흥우방아이유쉘’아파트 주변 통학로 정비에 대해서 이 시장은 “시가 통학로 대상 토지를 내년까지 매입하고, 2026년까지 통학로를 완공하는 계획을 세우고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서 요청된 안건은 총 16건으로 이 중 11건은 용인특례시, 5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