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빛 가득한 아름다운 경안천 ‘시민 참여 어울林 정원’
방송날짜 : 2022-09-27
가을을 맞아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둔치의 ‘시민참여 어울林 정원’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24일, 처인구 경안천 둔치에서 가족·동창·동호회 등 20개팀, 총 150여명의 시민들이 손수 식물을 심고, 화단을 꾸미며, 아름다운 정원을 가꿨습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과 6월에도 봄과 여름의 향연이 가득한 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조성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손은정 시민/수지구 동천동]
이웃들이 각자의 마당에 정원을 꾸미고 그러면서 서로 공동체 활동을 했는데, 마침 용인시에서 정원 꾸미기 공모전을 한다고 해서 우리도 한번 해보자 그리고 시민들이 다니면서 본다고 하니까 색다른 것을 해보자 해서 공모를 해본거죠.

어울림 정원에는 팜파스, 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등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져, 가을빛이 가득 물든 정원이 선보여졌습니다.

인터뷰[채유림 시민/처인구 김량장동]
식물을 만져 볼 수 있는 것도 좋고 이렇게 체험한다는게 기쁘고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직접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함께 꽃을 심으며, 가을내음 가득한 정원을 가꾸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리 시민들이 참여를 통해서 우리 용인의 모습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서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 시키는 일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은 경안천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개방됩니다. 아름다운 용인특례시의 가을을 경안천에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