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엄마와 아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려 500여 가족이 함께했습니다.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미르 스타디움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상기 처인구 남사읍
“날씨가 이제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쌍둥이들 하고 재미있게
용인시 미르스타디움도 체험할 수 있고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최수진 처인구 삼가동
“아기 낳고 이렇게 같이 외출하니까 좋기도 하고, 다양하게 볼 것도 많고
경험해 볼 것도 많아서 그런 점이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들은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축제 같은 하루를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