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국 오스틴 방문해 도시 교류 협력 다져
방송날짜 : 2023-0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텍사스 주 오스틴에 방문해 현지시각 9일 커크 왓슨 오스틴시장과 오스틴시 경제팀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커크 왓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을 다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용인과 오스틴이 경제와 산업, 문화예술, 교육 등 전반에서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오스틴시의 경제개발팀은 우리 용인특례시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라는 사실을 너무너 잘 알고 있고, 삼성전자가 용인 기흥에서 반도체를 시작한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오스틴에 삼성전자 법인이 있고, 공장이 있고, 우리 용인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기 때문에 오스틴과 용인특례시간에 경제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이 시장은 또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도 방문해 반도체 공정 시설 등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스틴은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등 세계 초일류 ICT 기업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미국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실리콘 힐스’로 불리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