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지방세 체납자 12명 가택수색… 명품 등 압류
방송날짜 : 2022-09-26
용인특례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2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200만 원과 명품 등 물품 70점을 압류하고
46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습니다.

체납자 가택수색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강제 징수하는 절차입니다.

체납기동팀은 이번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현금은 즉시 수납처리 하고,
명품가방과 시계 등은 감정 후 공매를 통해 처분할 예정입니다.

용인시는 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하는 등
납세를 피하고 있는 고의체납자 감시를 강화해,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 고액체납자 54명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귀금속과 명품 110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현금 2억 2천만 원을 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