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의견으로 대변신! 용인시‘어린이놀이터’
방송날짜 : 2022-09-08
용인특례시가 주민참여형으로 조성한 어린이놀이터가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원인 처인구 마평동 마평어린이공원과 기흥구 구갈동 관아어린이공원.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 그네와 야외 트램폴린 등의 시설은 흔한 놀이터에선 볼 수 없는 이색 놀이시설이어서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이용자가 많지만 2009년 조성 이후 시설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학부모들의 환경개선 민원이 많았던 처인구 역북동 미르어린이공원도 최근 경기도와 용인시가 힘을 모아 새단장했습니다.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들이 뛰어놀면서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로 확 바뀌었는데요.

낡은 기구들은 철거하고 짚라인과 암벽오르기, 해먹 등 새로운 놀이기구와 운동기구가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용인시는 어르신을 위한 운동시설과 휴게공간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의견도 받아들여, 그늘막과 벤치를 넉넉하게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