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 멀티문화공간이 된 ‘용인시도서관’
방송날짜 : 2022-08-01
용인시 도서관이 디지털체험, 환경친화 등 다양한 주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4차산업’ 중심의 ‘복합지식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수지도서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라이브러리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율주행로봇 ‘라봇’이 도서관 내부를 돌며 책을 배달합니다.


가상세계에 접속해 실제처럼 움직여보는 가상현실과 현실공간에 가상물체를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동시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을 비롯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방송장비 등을 갖추고 실습 교육이 운영됩니다.


독특한 외관과 카페 같은 느낌의 내부공간이 눈에 띄는 남사도서관의 주제는 ‘꽃’, 도서관이 위치한 남사면에 용인시를 대표하는 화훼단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꽃을 주제로 하는 만큼 도서관 내부에는 계절에 맞는 식물을 배치하고, 플로리스트 강좌와 꽂꽂이 동아리, 그림책 독서 원예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됩니다.


한편 건립과정에서 멸종위기 보호종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된 서농도서관은 맹꽁이 습지를 보존하며 ‘자연과 상생’하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각 특화된 주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용인시의 15개 공공도서관은 전국 도서대출권수 1위 등 15곳 중 10곳이 전국 10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용인시 도서관, 가까운 도서관을 찾는 것만으로도 용인시민 행복지수 상승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