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클러스터 도로사업비 2,150억 원 경기도에 요청
일시 : 2022-07-0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반도체클러스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국지도 57호선 확장사업비 2,150여억 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현장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앙정부에도 많은 지원을 요청해야 되는데 지금 당장, 지사님 이 지도를 보시면 반도체 클러스터 이 자리는 국지도 57호선 도로가 확장이 돼야 되고 또 터널도 뚫어야 하는 이 문제가 굉장히 시급한 사안입니다.”

[현장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장님들과 협의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지도 57호선이나 84호선이나, 예타나 타다성 구조문제…”

경기도와 인근 지자체에 반도체클러스터를 통한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호소한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간담회 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오는 14일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