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원활한 임야 관리를 위해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산림조합과 관내 사유지 숲 가꾸기를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시는 자체적으로 숲 가꾸기를 해왔으나, 지난해 산림청이 도입한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제도에 따라, 임야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산림조합에 위탁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1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산림조합은 처인구 해곡동 등 관내 580㏊의 임야에서 숲 가꾸기 작업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