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숙원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끌어내
방송날짜 : 2024-04-1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용인의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됩니다.

이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이한준 LH 사장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날 관계기관과 기업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음에 따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되고, 2026년 말 국가산단을 착공한다는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산업단지 일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규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냈습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용인 발전에 큰 보탬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1979년 지정돼 지난 45년 동안 용인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결정됨에 따라 용인과 평택의 오랜 갈등도 일거에 해소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