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행사장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디자인단 50인과 황부영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하면 반도체지만, 우리가 반도체는 전부가 아니거든요. 반도체는 반도체 대로 잘하고, 기타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겠다. 이런 맥락에서 르네상스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그에 걸맞은 도시 상징물을 만들어서 좀 널리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모시게 됐고요.

워크숍에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 이해 교육, 분임 구성, 키워드 도출 및 드로잉, 시민디자인단 운영 안내 등의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한편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모집한 1기 시민디자인단은 총 83명이 지원해 50명이 선발되었으며, 상징물 디자인 분야를 주제로 올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