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었습니다. 시는 장애인 권익과 사기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도록 하는 대신, 녹화한 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와 기남방송을 통해 다음달 1~2일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인터뷰] 전욱재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및 유공자 표창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고,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18명의 시민에게 수여됐습니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민요와 트로트 등 장애인 예술인과 비장애인 지역 가수가 함께 하는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